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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기나입니다^_^

서양권의 나라로 여행을 갔을 때,

혹시 팁문화 때문에 당황하셨던 분 안계신가요?

전 팁문화에 대해 아예 무지했던 어린 시절,,

캐나다에 있는 식당에서 음식값만 딱! 계산하고 나왔는데

제 담당 음식 웨이트리스가 쫓아와

혹시 본인의 서비스가 맘에 들지 않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전 당연히 아무런 생각없이

'불편한 건 전혀 없었어!!' 라고 대답했는데,

옆에 있던 현지인이

'서비스가 불만족스럽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에선 팁을 지불해야한다' 고

알려주더라구여

그때 얼마나 당황스럽고 미안했던지..!!!ㅠ_ㅠ

악의없던 저의 행동이었지만

이 나라에서는 비매너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생각에

넘나 민망스러웠던 순간이었어요.

오늘은 저와 같은 당황스러운 순간을 피하기 위해,

나라별 팁문화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_

우리에겐 너무나도 생소한 팁문화,

도대체 팁은 어떤 상황에 내야하는 걸까요?

서양 문화권에서는 식당 웨이터/웨이트리스, 호텔종업원, 택시 기사 등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후에 팁을 지불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라고 합니다.

제공받은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면

'팁'으로 감사함을 표시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팁을 내지 않아도 되는 장소도 있다고 하는데요,

푸드코트점, 패스트푸드점, 셀프서비스 상점,

체인점 카페에서는 팁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또한 일반 레스토랑에서 테이크-아웃을 이용했다면

종업원에게 따로 서비스를 받은 부분이 없기 때문에

팁을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나라별 팁비율에 대해 알아볼까요?!

첫번쨰로 미국과 캐나다를 알아보겠습니다.

레스토랑의 경우 서비스가 그저 그랬다면

전체 금액의 10%, 보통이었다면 15%,

만족스럽다면 18% 매우 만족스러웠다면 20% 정도를 내면 되구요,

택시같은 경우는 보통 요금의 15% 정도를

팁으로 지불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론 유럽권 국가들을 알아볼게요,

대부분의 유럽 국가의 레스토랑은 음식값에

이미 서비스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음식값에 서비스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음식값의 10~15%정도를 종업원에게 직접 전달해주는게 매너라고 하네요.

택시는 요금의 10%를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남미국가들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의 남미국가에서는

대개 총요금의 10~15%를 팁으로 지불한다고 하네요.

베네수엘라는 가장 높은 팁 비율이 책정된 국가로,

일반적으로 20%정도의 팁을 지불한다고..!!

하지만 브라질의 경우에는 레스토랑 요금의

10%정도가 봉사료로 이미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팁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아시아권의 나라들은 어떨까요?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은

문화 특성상 팁을 주는 행위가

자칫 무례하게 비춰질 수 있어 팁문화가 발달되지 않았죠!

하지만 홍콩같은 경우는 식당과 카페에서

약 10-15%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매너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이 식당에선 팁을 지불해야하는건지,

이미 음식값에 서비스 비용이 포함된건지 헷갈릴 땐

영수증을 한 번 살펴보세요!

Gratuity / Service Charge, Suggested Gratuity, Gratuity not included

영수증 하단에 적혀있는 문구를 통해

팁의 지불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_^

Gratuity / Service Charge

서비스비용 포함, 팁 지불할 필요없음

Suggested Gratuity

팁을 권장

Gratuity not included

팁이 따로 포함되어 있지 않음

오늘의 나라별 팁문화&팁비율 알아보기 포스팅!

유용하셨나요?!

오늘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든 생각인데

서양권 국가로의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팁'도 염두해두고 예산을 짜야할 것 같아요!!

여러분의 즐겁고 편리한 해외여행은

언제나 LGU+로밍센터와 함께 하세요!

뿅!